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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공무술, 체육회 가입 운운 관장들 흔든다
기사입력: 2020/02/26 [11:1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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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단순 참조용으로 기사와 무관함 (무예신문)


최근 모 단체가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 회원 종목으로 가입하려고 한다는 소문이 있어 특공무술 도장들이 술렁이고 있다.

 

체육회 회원단체가 아닌 종목들은 대한체육회 가입을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체육회에 회원종목이 되려면 일정한 기준을 갖추어야하기 때문이다. 인정단체와 준회원 단체를 거쳐야지만 정회원 단체가 될 수 있는 자격이 된다.

 

특공무술 단체 중 현재는 ‘대한특공무술중앙회’가 체육회 인정단체로 등록되어 있다. 

 

체육회에 회원단체가 되려면 종목을 대표할 수 있는 조직이어야 한다. 당연히 1종목에 1단체만이 가입할 수 있다. 특공무술은 이미 가입이 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단체는 가입이 불가능하다. 인정단체는 3개 시도 지부, 준회원은 9개 시도 지부, 정회원은 12개의 시도 지부를 갖춰야한다. 이 외에도 많은 조항의 규정을 충족해야지만 정회원 단체가 될 수 있다.

 

이렇듯 체육회 정회원 단체 가입이 쉽지 않음에도, 모 단체가 정회원 가입을 앞두고 있다는 소문이다. 인정단체도 아닌 단체가 갑자기 정회원단체가 된다는 것도 말이 안 되지만, 대표성이 있는 것처럼 소문을 내고 다니는 행보에 특공무술인은 물론 다른 무예인들에게도 빈축과 비난을 사고 있다.

 

현재 체육회에 가입되어 있는 단체는 대한특공무술중앙회뿐이다. 최근 체육회 가입을 시도한다는 단체는 잘 알려지지 않은 단체다. 이 단체의 더 큰 문제는 체육회에 가입하려는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고, 절차를 진행한다고 소문을 낸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특공무술 단체와 타 무예단체들이 황당해 하고 있다.

 

전통무예 종목 지정이나 기본계획 수립 등 지난해부터 상승 기류를 타는 무예 종목의 활성화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를 하는 모 단체에 대한 염려와 비판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장민호 기자 장민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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