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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성황리 ‘폐막’
기사입력: 2019/09/02 [18:2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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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무예’를 주제로 열린 ‘2019 충북 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9월 2일 폐막작 <구룡불패> 상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무예, 영화의 역사를 바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무예액션영화제는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5일간 청주와 충주 2개 도시에서 진행됐다.

 

29일 충주세계무술공원 주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홍보대사 김성규를 비롯해 웨슬리 스나입스, 김래원, 박상면, 장진희, 박정학, 김도신, 김호원, 조선묵, 카에차 캄파크디, 론 스무른버그, 파비안 루 등과 김영인, 양택조, 황정리, 주호성, 전영록 등 국내 원로 배우들이 참석했다. 또한 정지영 감독 및 강제규, 강윤성, 김상진, 장윤현, 장항준, 레오나드 티(<쿠알라룸푸르의 밤 Fly by Night>), 르-반 키엣(<퓨리 Furie>) 국내외 감독들과 척 제프리스 무술감독(<나우유씨미 Now You See Me>) 등 영화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개막식은 저스트절크의 개막공연과 함께 많은 도민과 관객의 호응 속에 펼쳐졌다. 또한 ‘2019 무예액션어워드’ 시상식도 진행됐다.

 


개막작으로는 1970년대에 크메르 루즈에 의해 자행되었던 인종말살로 인해 멸종에 이른 캄보디아의 전통무술 보카토어를 복원하는 과정을 5년 동안 밀착 취재한 다큐멘터리 <생존의 역사 : 보카토어>가 상영되어 ‘무예액션의 성격을 잘 드러내 대중 공감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이다.

 

폐막작으로 상영되는 <구룡불패>는 홍콩 느와르의 변신을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종합무술 액션의 진수를 맛볼 수 있었다.

 

이번 영화제에서 상영된  21편 51개국 무예 액션영화는 7080 세대의 옛 무술영화에 대한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고전영화를 비롯해 현대적으로 재구성된 우수한 영화를 새롭게 조명하는 영화로 구성됐으며 지방에서는 흔히 만날 수 없는 관객과의 토크행사도 진행됐다.

 

또한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하고, 최고의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영화 전문가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은 물론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됐다.

 

29일 무예액션영화제의 정체성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진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발전 방안 세미나’가 진행됐으며, 9월 1일에는 각국의 무예액션영화의 특징과 활용된 무예를 소개하고 아시아 공동프로젝트 추진에 관한 논의를 통해 영화인 교류의 장이 펼쳐진 ‘아시아 무예액션영화 발전을 위한 컨퍼런스’도 개최됐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각국의 100여명의 제작자, 감독, 배우, 액션 코디네이터를 초청해, 최근 무예액션영화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한국의 무예액션 영화의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영화학도와 영화인 지망생들에게는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영화제작 전반을 이끌어가는 프로듀서의 역할을 소개할 영화 <도둑들> 정문구 프로듀서와 함께하는‘마스터 클래스’가 9월 2일 오후 열렸다.

 

영화제 관계자는 “첫 회임에도 여느 영화제보다 알차고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고 부대행사 역시 시민들이 무예액션 영화를 이해하고 확산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한창 열리고 있는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문무를 겸비한 축제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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