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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학 회장 “실전 특공무술,전 세계 보급에 앞장서겠다”
기사입력: 2019/07/17 [18:3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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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특공무술연맹 최상학 회장 (무예신문)


무예계의 차세대 리더로 손꼽히는 최상학 대한특공무술연맹 회장. 대한특공무술연맹을 이끌면서 특공무술 지도자로 맹활약하고 있다. 최 회장이 속한 무예 단체마다 그에게 중책을 맡기려는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타고난 리더십과 무예에 대한 열정이 탐나서이다. 이런 최상학 회장이 추진하는 특공무술 활성화를 공개한다.

 

■ 무예와 인연을 맺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 내 또래 다른 사람들이 그랬듯이 나 역시 브루스 리를 보고 자란 이소룡 키드였다. 어렸을 때 옆집 형이 운동하는 것을 보고 멋있어 보여 따라 하다 보니 여러 운동 종목을 수련 하게 되었다. 운동을 좋아하고 성실히 수련하다 보니 운명처럼 뒤늦은 나이에 도장을 운영하게 됐다. 그러다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됐다.

 

■ 대한특공무술연맹의 창립 배경과 목표는 무엇인가.

⇒ 2003년도에 창립했다. 실전무술에 대한 필요성을 계기로 연맹을 창립하게 되었다. 특공무술을 배우고 연마하여 건강한 정신을 함양하고 신체적인 발달을 도모한다는 데 우선점을 두고 있다. 우리 연맹은 형과 호신술이라는 실전적인 특공무술을 강조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런 이유로 최근에 열린 MMA대회에도 대한특공무술연맹 팀으로 출전하여 챔피언을 획득했다.

 

■ 대한특공무술연맹 현황은.

⇒ 대한특공무술연맹은 회장을 중심으로 부총재 2명, 부회장 3명, 사무총장 1명, 그 밖에 시ㆍ도지부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부에서는 심사와 교육, 경기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연맹 지부와 중앙은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협업을 한다. 대회 운영만큼은 회장이 직접 지휘한다. 연맹 주최 대회는 선수 참가를 독려하지는 않고 있다. 단지 깔끔하고 안전하면서도 원활한 대회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원 및 시, 도지부장들이 회장의 생각에 동의하여 잘 따라주고 함께 해주어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

 

▲  대한특공무술연맹 최상학 회장 (무예신문)


■ 대한특공무술연맹과 긴밀하게 협조하는 단체가 있다면 어떤 곳들인가.

⇒ 대한킥복싱협회, 한국무예진흥원, 세계용무도연맹, 재남무술원, 천무극협회, 대한칼리아르니스협회, 우리병원, S서울병원,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 등이 우리 연맹이 추진하는 사업을 돕고 있다.

 

■ 대한특공무술연맹이 추구하는 특공무술은 어떤 무예인지 설명해 달라.

⇒ 기존의 특공무술은 기본적인 전통무술의 배경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전통특공무술은 형, 호신술, 발차기, 낙법, 체조 등 모든 부문에서 좋은 무예임에 틀림없다. 대한특공무술연맹의 특공무술은 실전특공무술을 토대로 전투적인 일격필살의 무술로 자리매김하기위해 입식 타격과 유술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차별되는 요소이다. 전통무술과 실전무술의 장점을 최대한 끌어내고자 한 것이 본 연맹 특공무술의 강점이다.

 

■ 특공무술의 전통무예종목 지정에 대한 견해는.

⇒ 특공무술의 창립과 발전에 기여한 장수옥 총재, 박노원 회장 두 분을 개인적으로 존경한다. 현재 특공무술이 전통무예종목으로 지정되니 안 되니 탈도 많고 말도 많다. 지금부터가 중요한 시기이다.

 특공무술 지도자들은 개인의 이익과 욕심에 치우치지 말아야 한다. 역사에 오점이 없도록 전통무예종목 지정에 임해야 한다. 현재 특공무술은 군 무술이라고 공표된 상황이다. 그런 만큼 군과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 확대 재생산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나 역시 나름대로 특공무술의 전통무예종목 지정에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다. 무예계 최대 현안이기 때문이다. 좌고우면하지 않고 발 벗고 뛰는 만큼 대다수의 선후배 동료들이 지지해주고 있다.

 


■ 요즘 무예 도장 운영이 어렵다고들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

⇒ 인구감소로 초등학교 입학생이 매년 약15%씩 준다고 한다. 도장 또한 우후죽순처럼 생겨 경쟁과 갈등이 심화되었다.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는 생각이다. 심신수련은 물론 예절을 배우는 특공무술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한다. 열정적이고 모범적인 관장이 경험을 바탕으로 도장을 경영한다면 성공하리라 확신이 있다.

 내가 생각하는 도장 운영의 세 가지 원칙이 있다. 지도자는 ‘첫째 부지런해야 한다, 둘째 남들보다 정보를 빨리 얻어야 한다, 셋째 관원과 부모들에게 먼저 다가가라’이다. 이 세 가지를 꾸준히 실천한다면 효율적인 도장 운영이 이뤄진다고 자신한다.

 

■ 앞으로의 계획은.

⇒ 대한특공무술연맹은 입식 타격과 유술을 위주로 실전에 맞는 특공무술을 개발하고 보급하는데 최우선을 두고 있다. 앞으로는 유소년은 물론 성인과 실버 계층에 특공무술을 고루 전파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다.

 특공무술을 틀에 박힌 무술이 아닌 즐기며 운동할 수 있는 분야의 무예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미래 세대를 이끌 아이들이 올바른 정신과 건강한 몸, 불굴의 의지를 지니고 대한민국의 주역이 되는데 대한특공무술연맹이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특공무술 대중화를 위해 수련생들과 함께하는 전국일주 투어 및 문화 체험 등을 적극 개발하여 강하면서도 흥미로운 특공무술을 보급하고자 한다.

 

Profile

총관장으로 수원특공무술현일도장을 운영했다. 국민생활체육 전국 특공무술 중앙이사를 역임했다. 수원시 생활체육 특공무술연합회 회장을 지냈다. 제10전투비행단 특공무술교관, 대한킥복싱협회 중앙이사로 활동했다. 현재 사단법인 대한특공무술연맹 회장을 맡고 있으며 전통무예특공무술연합회 이사이기도 하다. 대한민국무예단체협의회 의전위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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