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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술(선무예)이 예술성으로의 특성
기사입력: 2019/03/16 [21:1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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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 명예교수
대한선술협회 명예회장
이학박사 허일웅 ©무예신문

무예가 오늘까지 발전하면서 퇴보되지 않은 것은 건강이나 호신으로서의 실용적 가치를 갖고 있을 뿐 아니라 독특한 표연 예술로서 미학적 향수와 기쁨을 주며 그 내용에는 한민족의 기질, 민족심리 정신 등이 모여 있다.


미의 본질과 인간의 본질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의식적이나 목적적으로 생산과 생활은 동물과 구별되는 점이고 인류사회가 생존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본적 핵심이다.


무예는 생활 인류가 생활하고 실천하는 가운데 창조된 보건성, 무술성, 예술성을 핵심적 특성으로 하는 종합적성인 실체로서 3가지 속성은 함께 발전하여 왔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간과해서 안 되는 것은 무술성이나 보건성만을 중요시 하여 왔고 무예의 표현 예술성과 심미적 기능에는 무관심한 편이었다.


물론 무예의 본질은 격투기이고 격투의 역할과 목적은 실제로 격투를 위한 것이다. 이것은 고대로부터 생존이나 전란(戰亂) 중에서 승리를 위한 수단이었을 뿐이다.


그러나 세월이 흐름에 따라 현대사회에서 이미 사회체육으로서의 기능을 다하고 있다. 현대의 무예는 고대무예를 기반으로 변형되어 표현 예술성과 심미적 공능을 갖게 되었으며 무예에 대한 인식도 전환되어 표현예술에 다른 미에 대한 추구는 무술미학을 낳게 되었다.


무술의 실용 가치는 아주 뚜렷한바 우선 등 신체건강의 목적을 위한 것이다. 이와 동시에 무술은 강렬하고 선명한 표현성과 예술 심미 가치를 갖고 있다. 한민족의 우수한 전통 문화로서의 무술의 핵심적 실질은 보건성, 격투기성, 예술성 삼위일체이다.


이 세 가지 속성은 무술 창조자들의 깊은 사회 실천과 생활 체험, 정신적 정감과 인생 지혜의 결정체이다. 수천 년을 내려오면서 무술은 전통적인 체육 활동뿐 만 아니라 민족의 문화 오락 활동으로서 물질과 정신의 두 가지 방면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무술이 장시간동안 쇠퇴하지 않고 여러 민족의 대중 속에서 발전해 올 수 있는 것은 무술의 보건성과 격투기성, 예술성이 서로 결합되어 실용성과 심미적 기능을 서로 통일시킨데 있다. 무술의 이런 근본적인 특성으로 하여 내용이 풍부하고 형식이 다양하고 독특한 기술을 갖춘 여러 가지 종류의 무술 유파와 체계가 형성되어왔다.


미래의 무예는 전투에 응하고 호신무술의 실용적인 틀에서 벗어나 점차적으로 한민족의 독특한 풍모를 갖춘 문화 활동 형식으로 발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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