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종합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뉴스
종합
대한체육회, 대의원 총회에서 결의문 채택
기사입력: 2019/02/12 [22:44]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무예신문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월 11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벨로드롬에서 2019년도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 대한체육회 대의원 일동은 현 체육계 (성)폭력 사태와 관련하여 책임을 통감하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성과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이번에 나온 정부 대책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총회에서는 이에 대한 결의문을 채택, 발표했다. 이번 총회에서 대한체육회 측은 소년체전 및 합숙훈련 폐지, NOC 분리 등의 정부 정책에 정면으로 반하는 입장을 취했다. 아래는 결의문 전문이다.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 결의문

 

대한체육회 대의원 일동은 현 체육계 (성)폭력 사태와 관련하여 피해자 및 그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대한체육회 대의원 모두가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매우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깊은 자성과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다만, 오늘 모인 61개 회원종목단체와 17개 시도체육회의 대표들은 이번 사태 대책의 일환으로 발표된 소년체전 및 합숙훈련 폐지, NOC 분리 등과 같이 대한민국 체육시스템의 근간을 흔드는 방안이 대한체육회 등 체육인과 협의는 물론, 소년체전에 참가하는 어린 선수들에 대한 의견수렴도 없이 발표된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합니다.

 

그 결과 체육현장에 미칠 파장에 대해 심도 있게 고려되지 않고 정책만 섣불리 발표되어 현장에 심각한 혼란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있으면 개선하고, 논의가 필요하다면 공론의 장을 만들어 상호 논의 후 보완을 해나가면 될 것입니다. 섣부르게 발표되는 제도폐지, 기구개편 등 조변석개(朝變夕改)하는 정책이 우리 체육인들로 하여금 정부정책의 지속성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게 하고 있습니다.

 

대한체육회 대의원 일동은 정부부처와 협력하여 체육인 인권보호와 대한민국 체육 선진화를 위해 분골쇄신(粉骨碎身)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정부도 일선 체육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나아가 체육 선진국으로 가는 길을 체육인들과 함께 고민할 것을 촉구합니다.

 

2019년 2월 11일

 

대한체육회 대의원 일동  

조준우 기자 조준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 명예기자단 “생생한 생활체육 현장 소식을 전한다” 조준우 기자 2019/04/05/
[대한체육회] ‘스포츠 활동에서 아동권리 보호’ 공동 선언식 개최 조준우 기자 2019/04/04/
[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 ‘체육청년 사회 첫걸음 지원’ 사업 실시 조준우 기자 2019/04/02/
[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임원 결격사유 강화 조준우 기자 2019/03/28/
[대한체육회] 체육회, 국가대표 선발규정 등 불합리한 규정 개정 장민호 기자 2019/03/16/
[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 대의원 총회에서 결의문 채택 조준우 기자 2019/02/12/
[대한체육회] “소년체전 폐지, 엘리트 체육 생태계 파괴될 것” 장민호 기자 2019/02/12/
[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김승호ㆍ선수촌장 신치용 선임 장민호 기자 2019/02/07/
[대한체육회] [만평] 쳇바퀴 도는 분리 통합 윤영진 기자 2019/02/07/
[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수촌장 임명 연기 조준우 기자 2019/01/31/
[대한체육회] ‘체육계 폭력ㆍ성폭력 근절’ 시스템 혁신위원회 구성 조준우 기자 2019/01/21/
[대한체육회] [동정] 대한체육회 인사발령 장민호 기자 2019/01/18/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 “부당한 행위 자행하는 것 뿌리 뽑겠다” 장민호 기자 2019/01/15/
[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 ‘조재범 前 코치 성폭력 의혹’ 관련 사과문 발표 장민호 기자 2019/01/10/
[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 비위근절 위한 전수 조사 조준우 기자 2018/12/23/
[대한체육회] 체육회, 회원종목 정회원 60개ㆍ준회원 4개ㆍ인정 8개 단체로 결정 장민호 기자 2018/12/20/
[대한체육회] 체육회, 개발도상국 스포츠 발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 운영 中 조준우 기자 2018/12/03/
[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러시아올림픽위원회, 업무협약(MOU) 체결 장민호 기자 2018/11/30/
[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 임직원, 체육용품 기증 ‘함께 나누는 행복’ 장민호 기자 2018/11/21/
[대한체육회] ‘제3기 대한체육회 대학생 명예기자단’ 수료식 가져 조준우 기자 2018/11/15/
가장 많이 읽은 기사
진재영, 쇼핑몰 ‘아우라제이’ 하루 매출 1억 넘어 / 최하나 기자
“특공무술은 군(軍)이 만든 무술이다” / 임성묵 논설위원
대한민국무예단체협의회, 2019 상반기 워크숍 가져 / 임종상 기자
본보, 수원에서 제2차 주재기자 교육 가져 / 박승란 수습기자
제2회 연제구청장기 합기도대회, 성료… 신화합기도 ‘종합우승’ 차지 / 부산 한달용 기자
세계 최초 ‘무예(武藝)’를 주제로 한 영화제가 온다 / 장민호 기자
나한일 총재 “해동검도 통합 위한 밀알 되겠다” / 조준우 기자
제28회 전국합기도선수권대회 성황리에 열려 / 장민호 기자
임영목 회장 “태권도, 태권공으로 승화시키다” / 조준우 기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무술단체, 한자리에 / 최현석 기자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