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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술(仙術)의 무예로서의 가치성
기사입력: 2019/01/15 [09:3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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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지대학교 명예교수

대한전통선술협회 회장

이학박사 허일웅 (무예신문) 

인간은 존재성 확립의 본질적 방법으로 의식적 또는 무의식적으로 자연환경을 수용하는 법과 이를 극복하고 이에 적응하며 생존을 위한 투쟁을 하는 두 가지 방법을 체득하고 있다. 이는 무예 문화를 통해 현재에까지 전해지고 있다.


그 시대의 종족유지 방법과 수단 등은 차이가 있지만 무예가 행해진 것은 과거가 입증하는 방식이다. 무예는 인류의 기원과 함께 존재하였고, 사회의 요구에 따라 역사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그 시대의 특질을 나타내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무예는 오랜 사회생활 속에서 점차적으로 쌓이고 풍부하게 발전해 온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오랫동안의  변화와 발전을 거쳤다. 무예에는 철학의 지혜, 미학(美學)의 정치, 예술학의 운치, 문화학의 정신이 응집되어 있다.


이런 과정 속에서 한민족의 특색을 나타낸 무예 문화 체계가 이루어졌다.  민족적인 체육활동과 문화현상으로서의 무예는 세련되고 실용적인 아름다운 신체 활동이다. 한민족의 우수한 전통 문화로서의 선무예의 핵심은 무술성, 보건성, 예술성의 삼위일체이다. 오랜 세월이 흘러오면서 무예는 전통적인 체육활동 뿐 만 아니라 문화. 오락 활동으로서 물심양면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무예의 본질은 투쟁으로서, 투쟁의 목적은 실제 격투를 위한 것이다. 고대의 잔혹한 투쟁이나 장기간의 전쟁 중에 자신의 생존을 위한 수단이었다.


이러한 격투의 기능은 오늘날에도 실용적인 가치를 갖고 있다. 민족의 체육활동과 문화 현상으로 된 오늘의 무예는 반드시 민족의 정치, 경제, 문화, 예술 등 사회의 발전 환경과 사람들의 정신적 심리수요에  적응되어야 하며 각종 문화사상과 각종 사회활동 등 형식에서 부터 내용에 이르기까지 양적 변화에서 질적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


무예는 반드시 전투에 응하고 실용에만 집착하는 격투기의 틀에서 벗어나  점차적으로 한민족의 독특한 성격을 지닌 체육 문화 활동 형식으로 발전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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