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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기왕’ 김일, 2018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에 선정돼
기사입력: 2018/12/05 [11:1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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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가 '2018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프로 레슬링의 전설 고(故) 김일과 원조 신궁 김진호를 선정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12월 3일 올림픽컨벤션센터에서 제7차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선정위원회 및 심사기자단의 업적평가(70%)와 국민지지도 조사(30%)를 감안해 출석위원 2/3 이상의 찬성으로 故 김일과 김진호를 2018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결정했다.

 

故 김일 선수는 1963년 세계레슬링협회(WWA) 태그 챔피언, 1964년 북아메리카 태그 챔피언, 1965년 극동 헤비급 챔피언, 1966년 도쿄 올 아시아 태그 챔피언, 1967년 WWA 헤비급 챔피언, 1972년 도쿄 인터내셔널 태그 챔피언에 오른 레슬링의 전설이다. 주특기인 박치기를 선보이며 프로 레슬링 1세대를 이끌었다. 국민훈장 석류장과 체육훈장 맹호장,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상, 추서 받은바 있다.

 

김진호는 1978년 방콕 아시아경기대회 여자양궁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이름을 알렸다. 이듬해인 1979년 베를린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30m, 50m, 60m, 개인 종합, 단체전까지 전 종목을 석권하며 5관왕에 등극했다. 1983년 로스앤젤레스 세계양궁선수권대회 5관왕,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개인전 동메달, 1986년 서울 아시아경기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체육훈장 백마장,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상한 바 있다.

조준우 기자 조준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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