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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疏通)의 시대, 열정으로 거듭나는 무예신문
기사입력: 2018/10/16 [11:0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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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예신문 최종표 발행인

존경하는 무예ㆍ체육인 여러분, 그리고 무예신문 독자 여러분. 무예신문이 창간 16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무예신문은 2002년 월드컵의 뜨거운 함성과 함께 무예ㆍ체육인의 알권리, 정의 구현, 무예ㆍ체육 발전이라는 3대 가치를 내걸고 출범했습니다.

 

무예신문이 어엿한 성목(成木)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세월 여러분들의 애정과 무예ㆍ체육계의 지지, 그리고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창간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16년이라는 세월이 유수같이 흘러갔습니다. 하지만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가슴 뿌듯하기도 하고 감회가 새롭습니다.

 

언론이 살아야 사회가 병들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실핏줄이 막히면 몸이 썩듯이, 언론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할 때 사회는 병들고 맙니다. 앞으로도 무예신문은 약자 편에 서서 권력과 금력에 타협하지 않고, 부당한 간섭이나 압력에도 단호히 대응하는 자세로 무예ㆍ체육인의 자존심을 지키는 언론으로서의 사명과 책무를 다해 나갈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정신은 무예신문이 무예ㆍ체육계의 정론지(正論紙)라는 창간이념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또 무예전문 언론의 활약을 기대하는 무예ㆍ체육인들의 뜨거운 성원과 열망도 우리 신문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미 수년 전부터 충청북도 충주는 세계 무예의 메카로 성장했습니다.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가 설립됐고, 무예 올림픽이라고 할 수 있는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에 100여 개국에서 4,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세계 무예인들의 관심이 대한민국 충주에 집중되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국내 무예계의 상황은 충주와는 대조적입니다. 전통무예진흥법이 시행되었지만 무예ㆍ체육 단체들의 난립으로, 각 단체의 존립 자체가 힘든 실정입니다. 많은 무예 단체가 경제적 어려움에 봉착해 있습니다. 이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예ㆍ체육 단체들의 자생과 자립을 위한 피나는 노력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무예ㆍ체육계가 성장 동력을 가질 수 있게 무예신문도 무예ㆍ체육인 여러분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미디어의 홍수로 언론시장의 미래가 매우 불투명하지만 무예신문은 무예ㆍ체육인들을 위한 전문지로서 무예계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 공정한 보도로 맡은바 사명을 묵묵히 수행하며 무예ㆍ체육인의 권익 보호를 위한 파수꾼이 되겠습니다.

 

변함없는 마음으로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는 애독자와 무예ㆍ체육인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무예신문은 앞으로도 식지 않는 열정으로 대한민국 무예ㆍ체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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