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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도·MMA·K-1 한자리에…2026 용인 종합격투대회 성황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6/09/10 [18:37]

공수도·MMA·K-1 한자리에…2026 용인 종합격투대회 성황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6/09/10 [18:37]

▲ 용인특례시공수도연맹 제공 (무예신문)

 

경기도 체육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2026 학교폭력예방 공수도(KARATE) 종합격투경기대회’가 지난 6일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실내체육관에서 선수와 가족, 시민 등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용인특례시공수도연맹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경기도체육회의 재정 지원과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의회, 용인특례시체육회 등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공수도를 비롯해 권격도, MMA, K-1, 킥복싱 등 다양한 격투 종목이 한자리에서 펼쳐지며 지역을 대표하는 생활체육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기 자체에 그치지 않고 학교폭력 예방이라는 공익적 메시지를 담아 의미를 더했다. ‘폭력 없는 학교,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사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공수도가 지닌 절제와 예의, 인내의 가치를 청소년들에게 알리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용인특례시공수도연맹 제공


개회식에서는 지역 체육 발전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임동진 용인특례시공수도연맹 회장은 “공수도는 상대를 이기기 위한 무술이 아니라 자신을 단련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무예”라며 “선수들이 흘린 땀과 도전 정신이 학교폭력 없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권홍 대회총괄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청소년 무예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앞으로 국제 수준의 격투 스포츠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수도 종합격투는 건강과 체력 증진, 자기관리와 호신 등을 위한 생활체육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KARATE COMBAT를 비롯해 UFC, K-1, ONE Championship 등 격투 스포츠 콘텐츠가 TV와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소개되면서 대중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최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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