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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삼척이사부장군배 씨름대회 제패…정성재 시즌 4관왕

이상미 기자 | 기사입력 2026/09/05 [19:32]

동아대, 삼척이사부장군배 씨름대회 제패…정성재 시즌 4관왕

이상미 기자 | 입력 : 2026/09/05 [19:32]

▲ 대한씨름협회 제공 (무예신문)


동아대학교가 ‘제2회 삼척이사부장군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정상에 오르며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정성재가 소장급 우승을 거머쥐며 시즌 4관왕에 올랐다.

 

하성우 감독이 이끄는 동아대는 5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경기대학교를 4-1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앞서 준결승에서는 한림대학교를 4-2로 제압했다.

 

결승 첫 경기 경장급(75㎏ 이하)에 나선 성태용은 잡채기를 성공시키며 동아대에 첫 승을 안겼다. 이어 소장급(80㎏ 이하) 정성재가 들배지기로 승리를 거두며 동아대는 2-0으로 앞서갔다.

 

청장급(85㎏ 이하)에서는 경기대 강준수가 밀어치기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동아대는 용장급(90㎏ 이하)에서 박성범이 잡채기로 승리하며 다시 달아났다.

 

우승을 결정지은 주인공은 용사급(95㎏ 이하) 김민규였다. 김민규는 경기대 김재원을 상대로 들배지기를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동아대는 최종 스코어 4-1로 승리하며 대학교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동아대는 앞서 열린 ‘학산김성률장사배’에서도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이번 대회 정상으로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개인전에서도 동아대의 금빛 행진은 이어졌다. 정성재는 소장급(80㎏ 이하)에서 정상에 오르며 올 시즌 선수권대회와 괴산유기농배, 대통령기에 이어 삼척이사부장군배까지 제패했다. 이로써 정성재는 올 시즌 4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며 4관왕의 기록을 세웠다.

이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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