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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아시아선수권대회 4강 실패…올림픽행 사실상 불발

조준우 기자 | 기사입력 2026/08/28 [17:04]

여자배구, 아시아선수권대회 4강 실패…올림픽행 사실상 불발

조준우 기자 | 입력 : 2026/08/28 [17:04]

▲ 사진:KOVO (무예신문)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이 태국에 지며 2026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4강행에 실패했다. 이로써 2028 LA 올림픽 출전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한국은 27일 중국 톈진 올림픽 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8강전에서 태국에 세트 스코어 0-3(20-25 18-25 21-25)으로 졌다.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며 완패했다.

 

우리나라는 불참한 2021년 대회를 제외하고 이 대회 모든 회차에서 4위 이상의 성적을 올렸다. 다만 2023년 처음 4강에 오르지 못한 데 이어 이번에도 고배를 마셨다. 결국 이번 대회 우승팀에 주어지는 2028 LA 올림픽 출전권도 따내지 못했다. 3위에게까지 주어지는 2027 국제배구연맹(FIVB) 여자월드컵 출전권도 놓치게 됐다.

 

12개 팀이 겨루는 올림픽에 나가려면 개최국 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이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2026 대륙별 선수권대회 5장, 2027 FIVB 월드컵 3장, 내년 6월 기준 FIVB 세계랭킹 3장 중 하나를 획득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세계랭킹을 최소한 10위권 정도로는 끌어올려야 한다. 하지만 김연경의 은퇴 이후 한국이 세계랭킹을 끌어올릴 가능성은 높지 않다.

조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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