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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1인가구 체육활동 지원 확대…지역사회 연결망 강화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6/08/25 [10:32]

관악구, 1인가구 체육활동 지원 확대…지역사회 연결망 강화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6/08/25 [10:32]

▲ 관악구 제공 (무예신문)


서울 관악구가 1인가구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지역 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체육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관악구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1인가구 사회안전망 형성 체육활동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육활동을 매개로 1인가구가 생활권 안에서 자연스럽게 만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구는 관내 5개 권역별 종합사회복지관을 수행기관으로 지정했다. 강감찬관악종합사회복지관, 서울YWCA봉천종합사회복지관, 중앙종합사회복지관, 신림종합사회복지관, 성민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특성과 참여자 수요에 맞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걷기와 탁구, 배드민턴, 요가, 필라테스, 건강체조, 웰빙댄스, 러닝 등으로 구성된다. 복지관의 사례관리와 정서지원도 연계해 일회성 체육활동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들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 관악구 제공


이번 사업은 2024년 대학동 중장년 1인가구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탁구 강습과 대회 등 시범사업을 관악구 전역으로 확대한 것이다.

 

1인가구의 건강관리 수요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악구가 지난해 실시한 ‘1인가구 행복정책 수요조사’에서 응답자의 76.9%가 자신의 건강상태를 ‘보통 이하’라고 답했다. 정신건강 관리가 필요하다는 응답도 68.6%였다. 희망 건강지원 서비스 가운데 체육활동도 높은 수요를 보였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체육활동은 건강을 지키는 것을 넘어 이웃과 만나 관계를 이어가는 기회”라며 “1인가구가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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