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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검도회, 3년 만에 생활체육 전국 시군구대항 검도대회 개최

이상미 기자 | 기사입력 2026/08/20 [16:58]

대한검도회, 3년 만에 생활체육 전국 시군구대항 검도대회 개최

이상미 기자 | 입력 : 2026/08/20 [16:58]

▲ 대한검도회 제공 (무예신문)

 

전국 검도 동호인들이 경북 문경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 대한검도회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제25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전국시군구대항검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여러 어려움을 딛고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전국 규모 생활체육 검도대회다. 대한검도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검도회와 문경시검도회가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문경시, 문경시의회, 경상북도체육회, 문경시체육회가 후원한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검도 동호인들은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남녀 7개 종별, 56개 팀으로 나뉘어 경기를 치른다. 참가 선수는 모두 500여명이다.

 

대회 첫날인 22일에는 개인전이 진행되고, 23일에는 단체전 토너먼트가 열린다. 개회식은 23일 오전 11시 선수단과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개회 선언과 선수 선서 등이 예정돼 있다.

 

이번 대회는 오랜 기간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던 전국 시·군·구 검도 동호인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고 교류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조태원 대한검도회장은 검도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지난해 아시아·오세아니아검도연맹 창설을 주도하며 국제 검도 발전의 새로운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를 발판으로 검도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아시안게임에서 검도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새로운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검도회는 국내 검도의 발전과 함께 세계 검도의 미래를 위한 역할도 강화할 계획이다.

 

조 회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검도의 발전과 세계 검도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데 주도적인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며 “이번 대회가 참가자 여러분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가 끝나는 순간까지 모든 선수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좋은 결과를 거두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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