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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생활체육 육상인들, 대구에서 만난다

조준우 기자 | 기사입력 2026/08/19 [17:53]

세계 생활체육 육상인들, 대구에서 만난다

조준우 기자 | 입력 : 2026/08/19 [17:53]

▲ 사진=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 공식 홈페이지 (무예신문)

 

대구에서 세계 생활체육 육상인들의 축제인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대구WMAC)’가 개최된다. 106개국에서 1만1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35세 이상이면 누구나 연령대별로 참가할 수 있다. 엘리트 위주의 대회가 아니다.

 

올해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트랙·필드·로드레이스 3개 분야 34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개회식은 8월 21일이다. 경기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펼쳐진다.

 

육상 스타부터 100를 넘긴 육상인까지 다양한 선수들이 참가한다. 106세인 태국인 사왕 잔프람씨는 원반던지기, 창던지기 2개 종목에 출전한다. 마라토너 황영조씨도 10㎞ 달리기에 출전한다.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 창던지기 금메달리스트 다이니스 쿨라(라트비아),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멀리뛰기 은메달리스트 제임스 벡포드(자메이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400m 계주 은메달리스트 노부하루 아사하라(일본)도 이번 대회 참가 선수다.

 

대구시는 각국에서 참가자들을 위해 통역 인력과 자원봉사자 등 1200여명을 지원한다. 무료 셔틀과 교통카드도 제공한다. 대회기간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대구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7년 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한바 있다. 참가자들은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개별 여행도 즐길것으로 예상된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빈틈 하나 놓치지 않고 대응해 세계가 인정하는 대회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조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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