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연고 세팍타크로 선수단이 전국 시·도대항 세팍타크로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가했다. 전국 각지의 선수단은 더블(2인제), 레구(3인제), 쿼드(4인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고등부부터 대학부, 일반부까지 전국 세팍타크로 선수들이 대전을 찾으면서 종목 활성화와 선수단 간 교류의 장도 마련됐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과 경기단체 관계자들의 만족도도 높아 스포츠도시 대전의 대회 개최 역량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대전시청은 여자일반부 더블에서 강원도체육회를 꺾고 우승했다. 레구에서는 결승까지 올라 준우승을 차지했다. 출전한 두 종목 모두 결승에 진출하며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거머쥐었다.
여자일반부 더블에서는 대전시청에 이어 강원도체육회가 2위, 전북원스포츠단과 경남체육회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레구에서는 전북원스포츠단이 우승했고 대전시청이 2위, 경남체육회와 강원도체육회가 공동 3위에 올랐다.
대전 지역 대학과 구청 선수단의 활약도 돋보였다. 목원대학교는 남자대학부 더블과 레구에서 잇따라 정상에 오르며 2관왕을 차지했다. 더블에서는 중부대학교를, 레구에서는 우석대학교를 각각 제쳤다.
대덕구청은 남자일반부 쿼드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이 종목에서는 경남체육회가 우승, 강원체육회가 준우승했으며 대덕구청과 고양시청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대전 연고 선수단은 대전시청 금 1·은 1, 목원대학교 금 2, 대덕구청 동 1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승찬 대전광역시체육회장은 “전국의 세팍타크로 선수단이 대전을 찾아 좋은 경기를 펼쳐준 데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세팍타크로 활성화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개최도시를 대표해 좋은 성적을 거둔 대전시청과 목원대학교, 대덕구청 선수단의 선전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대전에서 다양한 전국 규모 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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