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하계 전지훈련 기간 동안 육상·축구·하키·배드민턴·복싱·수영·클라이밍 등 10개 종목에서 5,200여 명의 선수단이 목포를 찾아 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8월에도 무더위 속 전국 각지 선수단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목포의 우수한 체육시설과 훈련 환경이 주목받고 있다.
하키 종목에서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대구과학대와 제천상고 등 2개 팀 38명이 국제축구센터 하키장을 찾아 훈련했다. 복싱 분야에서는 7일부터 14일까지 한국체대와 서귀포시청 실업팀, 광주체고, 대천고 등 전국 15개 팀 200여 명이 다목적체육관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또 목포시청 육상팀 지도진의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통해 ‘2026 육상투척 국가대표 후보선수 하계 합숙훈련’을 2년 연속 유치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100여 명의 선수가 목포종합경기장에서 훈련에 매진했다.
전지훈련 선수단의 체류는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을 이용하면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체류형 생활인구 확대를 통해 민선9기 핵심 목표인 ‘생활인구 100만’ 달성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제107회 전국체전 하키 종목 유치까지 확정되면서 목포시는 스포츠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전지훈련을 위해 목포를 찾은 선수단의 체류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선수단이 다시 찾고 싶은 스포츠 명품도시 목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앞으로 종목별 특성과 선수단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우수한 체육시설과 훈련 환경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계절 내내 선수단이 찾는 스포츠 전지훈련 도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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