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일본에 완패했다.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사령탑을 맡고 있는 한국은 1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과의 국가대표 원정 평가전 1차전에서 68-88로 완패 당했다.
역대 한일전 최다 점수 차다. 앞서 열린 여자 대표팀 2연패에 이어 남자 대표팀까지 무너진 것이다. 도쿄 한일전 3연패다. 우리 대표님이 최강의 전력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것을 감안하더라도 충격적인 패배다.
한국은 경기 초반 하치무라에게 득점을 내주며 0-11로 끌려갔다. 경기 시작 3분 40초 만에 자유투로 첫 득점을 올릴 정도로 경기는 부진했다. 1쿼터 중반 에디 다니엘과 유기상의 활약으로 15-18까지 추격했다.
우리 대표팀은 2쿼터 들어 또 무너졌다. 일본에 외곽포를 허용했고, 압박 수비에 실책을 연발했다. 한국은 전반을 27-46으로 뒤진 채 마쳤다. 3쿼터 초반 에디 다니엘이 파울 트러블로 코트를 떠나자 골밑이 무너졌다. 32점 차까지 격차가 벌어지기까지 했다.
한국은 46-74로 진 채 맞은 4쿼터에서 점수 차를 20점으로 줄이는 데 그쳤다. 충격적 패배를 당한 한국은 16일(오늘) 저녁 7시 5분 일본과 평가전 2차전을 치른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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