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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U17팀, 이탈리아 격파…파죽지세 3연승

조준우 기자 | 기사입력 2026/08/09 [17:07]

한국 여자배구 U17팀, 이탈리아 격파…파죽지세 3연승

조준우 기자 | 입력 : 2026/08/09 [17:07]

▲ 사진=FIVB (무예신문)


‘아시아 챔피언’ 한국 17세 이하(U-17) 여자 배구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승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9일(한국 시간) 칠레 로스안데스에서 열린 ‘2026 국제배구연맹(FIVB) U-17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강호 이탈리아를 세트 스코어 3-1(25-14 25-19 13-25 25-20)로 꺾었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푸에르토리코, 대만(이상 3-1 승리)에 이어 이탈리아까지 꺾은 것이다. 승점은 9점, D조 선두를 지켰다.

 

한국은 예상대로 이탈리아의 높이에 고전했다. 블로킹에서 7-16으로 밀렸다. 하지만 차분한 플레이로 범실이 많았던 이탈리아를 제쳤다.

 

‘리틀 김연경’으로 불리며 차세대 에이스로 기대를 모으는 아웃사이드 히터 손서연(선명여고)이 두 팀 통틀어 최다인 23점을 기록했다. 어민서(한봄고)는 서브 득점 4점을 포함해 17점으로 화력 지원을 했다.

 

한국은 지난해 16세 이하(U-16)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한 바 있다.

 

24개국이 나선 이번 대회는 6개 팀씩 4개 조로 나눠 경쟁한다. 조별 4위까지 16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우리나라는 11일 도미니카공화국, 12일 알제리를 상대로 조별리그 남은 경기를 치른다.

조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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