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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세계인의 문화유산'…태권도진흥재단, 글로벌 홍보영상 제작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6/08/04 [14:13]

'태권도, 세계인의 문화유산'…태권도진흥재단, 글로벌 홍보영상 제작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6/08/04 [14:13]

▲ 글로벌 홍보영상 촬영 장면. 태권도진흥재단 제공 (무예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 국기 태권도의 가치와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글로벌 홍보에 나선다.

 

태권도진흥재단은 국제방송교류재단(아리랑국제방송)과 함께 제작한 '글로벌 태권도 홍보 영상'을 4일부터 미주·유럽·아시아 등 세계 134개국에 송출한다고 밝혔다.

 

2분 40초 분량의 영상은 '태권도, 한국의 도장 공동체 수련 문화에서 세계인의 문화유산으로'를 주제로 제작됐다. 태권도원과 전국 태권도장 등을 배경으로 태권도의 철학과 예절, 공동체 문화, 스포츠 관광, K-컬처의 가치를 함께 담아냈다.

 

▲ 글로벌 홍보영상 촬영 장면. 태권도진흥재단 제공 

 

영상에는 213만㎡ 규모의 태권도원 자연환경과 세계 각국 수련생들의 모습이 담겼다. 태권도가 단순한 무예와 스포츠를 넘어 세계인이 함께 즐기고 계승하는 문화유산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홍보 영상은 아리랑TV 월드(World) 채널과 코리아(Korea) 채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1분과 2분 40초 버전으로 공개된다. 영상 말미에는 태권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메시지도 담겼다.

 

▲ 글로벌 홍보영상 .태권도진흥재단 제공

 

촬영에 참여한 태권크리 주니어 권예솔(초등학교 6학년) 양은 “국내외 많은 사람에게 태권도의 매력을 알리는 데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태권도를 통해 모범이 되는 태권도인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이번 영상은 태권도 기술뿐 아니라 공동체 문화와 철학까지 세계인에게 소개하는 콘텐츠”라며 “태권도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 글로벌 태권도 홍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최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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