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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위원장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인 수 1만명 이상”

조준우 기자 | 기사입력 2026/07/27 [16:57]

박지성 위원장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인 수 1만명 이상”

조준우 기자 | 입력 : 2026/07/27 [16:57]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무예신문)

 

K축구혁신위원회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때 선수·지도자 부문 선거인을 대폭 늘릴 예정이다. 아울러 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에 합리성도 높일 방침이다.

 

박지성 공동위원장은 27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혁신위 4차 회의를 마친 뒤 “대한체육회 개편안을 토대로 프로·실업·대학·승강제 리그 등 축구 종목 특성을 반영한 선거인단 개편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며 “8월까지 조정을 마치고 1만명 이상 규모를 권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향후 보강할 부분과 축소해야 할 부분 등에 논의를 시작하는 단계라고도 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16일 임시대의원총회를 거쳐 선거인단을 기존 2,244명에서 9만 2,194명으로 확대한 바 있다. 체육회는 임원·대의원, 지도자, 심판에게 투표권을 부여하고, 선수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선거인단에 포함하도록 제도를 개편했다. 축구는 등록 동호인이 약 14만 명에 달한다.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박 위원장은 동호인 분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논의 중이라고 했다. 최대한 제외되지 않도록 논의 중이라고도 했다.

 

투표 방식 역시 “합리적이면서 가장 좋은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전자투표에 대해 난색을 보인 바 있다.

 

혁신위는 선거인단 확대와 함께 전력강화위원회 독립성, 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의 합리성을 높이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대한체육회 권고에 따라 공개채용 방식으로 선발한다. 축구협회는 연령별 대표팀 감독과 코치를 함께 공개채용으로 선임하기도 했다.

조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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