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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독 신화’ 종합격투기 챔피언 배동현, 일본서 1차 방어전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6/07/25 [17:00]

‘언더독 신화’ 종합격투기 챔피언 배동현, 일본서 1차 방어전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6/07/25 [17:00]

▲ 사진=GRACHAN  (무예신문)

 

축구선수 출신 종합격투기(MMA) 챔피언 배동현(41·팀피니쉬)이 일본에서 첫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배동현은 24일 일본 오사카로 출국해 오는 26일 열리는 종합격투기 대회 ‘GRACHAN 83’에서 브랜든 하시모토(28)를 상대로 헤비급 챔피언 1차 방어전을 치른다.

 

배동현은 초등학교 시절 축구를 시작해 내셔널리그까지 15년 넘게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은퇴 이후에는 직장생활을 병행하며 2018년부터 프로 종합격투기 선수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현재는 세종시 팀피니쉬 체육관 관장으로 후배를 지도하는 동시에 현역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열린 ‘GRACHAN 77’에서는 아라토 히데타카를 3라운드 종료 1초 전 TKO로 제압하며 헤비급 챔피언 벨트를 거머쥐었다. 당시 객관적인 전력에서 열세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경기 막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첫 방어전 상대는 브랜든 하시모토다. 1998년생인 하시모토는 7승 2패의 전적을 기록 중인 강타자로, 배동현보다 13살 어리다. 두 선수는 지난해 11월 '파이터100'에서 맞붙었으며, 당시 배동현이 판정승을 거둔 바 있다.

 

배동현은 “오사카에서 첫 방어전을 치르게 됐다. 준비를 충분히 했고 한 차례 맞붙어 본 상대인 만큼 크게 부담되지는 않는다”며 “이번에도 반드시 승리해 40대 파이터의 경쟁력을 보여드리고 싶다. 대한민국의 모든 아재 파이터들에게 힘이 되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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