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은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태권도원 일원에서 여름 이벤트를 운영한다. 행사 기간에는 정기 휴원일인 월요일에도 정상 운영하며, 관람객들의 호응이 높은 태권도원 상설 공연도 확대 편성한다.
태권도원 매표소 앞 광장에는 튜브 수영장이 설치되고 물놀이와 포토존, DJ 파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물놀이장은 태권도원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입장객은 수영복이나 물 빠짐이 없는 티셔츠와 바지를 준비하면 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수영장 수심을 60㎝ 안팎으로 유지하고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상설 공연 ‘태권 비트’도 여름 이벤트 기간 동안 확대 운영된다. 평일에는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 등 하루 두 차례 공연이 진행되며, 주말에는 오후 4시 공연이 추가된다. 공연 관람 후에는 격파 체험 등 상설 프로그램에도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관람객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태권도진흥재단이 지난 6월 상설 공연 관람객 6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공연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95점, 재관람 의향은 4.89점을 기록했다.
관람객 거주 지역은 서울·경기권이 38%로 가장 많았고, 충청권(25%), 전라권(18%), 경상권(14%) 순으로 집계됐다.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태권도원을 전국 각지에서 찾고 있는 셈이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인생 사진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태권도원 전망대 방문객을 위해 전망대 카페도 새롭게 단장했다. 방문객들은 해발 560m 높이의 전망대 4층에서 태권도원 전경을 감상하고, 3층 카페에서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오는 9월 법정기념일인 ‘태권도의 날’ 기념식과 G-6 등급 메이저 국제대회인 ‘그랑프리 시리즈’ 등 대형 행사와 대회가 잇따라 열린다”며 “태권도 성지이자 스포츠 관광 명소인 태권도원을 찾는 발길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태권도원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태권도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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