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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세계태권도한마당, 61개국 4,261명 출전 확정

조준우 기자 | 기사입력 2026/07/15 [17:38]

2026 세계태권도한마당, 61개국 4,261명 출전 확정

조준우 기자 | 입력 : 2026/07/15 [17:38]

▲ 국기원 제공 (무예신문)


세계 태권도인들의 축제인 ‘2026 세계태권도한마당’ 참가 규모가 확정됐다.

 

2026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회는 지난 6월부터 약 2개월간 진행한 참가 접수 결과, 세계 61개국 4,261명이 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15개 종목 170개 부문(개인전·단체전·시범·시연종목)에 걸쳐 참가 신청을 받았다.

 

참가국은 아시아 26개국, 팬암 8개국, 유럽 15개국, 아프리카 8개국, 오세아니아 4개국으로 집계됐다. 대한민국 참가자는 2,986명이며, 해외 참가자는 아시아 842명, 팬암 252명, 유럽 127명, 아프리카 20명, 오세아니아 34명이다. 해외 참가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으로 189명이 참가하며, 말레이시아가 140명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6년 이후 10년 만에 국기원에서 개최되는 세계태권도한마당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조직위원회는 ‘세계태권도한마당 새 아침(THE FIRST LIGHT)’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세계 태권도 가족을 맞이할 예정이다.

 

▲ 국기원 제공


종목별로는 개인전에서 공인품새가 552명으로 가장 많은 참가자를 기록했다. 단체전에서는 태권체조에 911명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격파품새(단체) 시범종목에도 152명이 참가 신청을 하며 새로운 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참가자 연령대도 눈길을 끈다. 최연소 참가자는 김태원 군(만 7세·1품)이며, 최고령 참가자는 이문호 씨(만 80세·9단)로 두 참가자의 나이 차이는 73세에 달했다.

 

조직위원회는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국기원 시설 점검과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경기 운영과 격파물 준비, 해외 참가자 숙박 및 수송 등 세부 운영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2026 세계태권도한마당’은 오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서울 국기원에서 열린다.

조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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