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택견회가 베트남 호치민에서 대학과 체육기관을 대상으로 택견 시범과 문화교류를 펼치며 동남아시아 보급 기반 확대에 나섰다.
대한택견회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호치민에서 '2026년 민간국제문화교류' 사업을 진행했다. 서울시 민간국제문화교류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행사에는 오성문 회장을 단장으로 임원과 사무처 관계자, 국가대표 택견시범단 등 25명이 참가했다.
첫 일정으로 열린 장애인 선수 대상 택견 세미나에는 호치민시 장애인 선수 43명을 비롯해 지도자와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국가대표 택견시범단의 시범공연을 관람한 뒤 기본 동작을 익히고 수료증을 받았다.
오성문 대한택견회장은 “이번 교류는 교육과 스포츠, 문화를 연계한 지속 가능한 국제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전역에 택견 보급과 국제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택견회는 앞으로 호치민을 동남아시아 택견 보급 거점으로 육성하고 대학과 학교를 중심으로 교육 협력과 지도자 교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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