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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몽골 대통령 ‘우정훈장’ 수훈…스포츠 교류 공로 인정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6/07/09 [15:33]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몽골 대통령 ‘우정훈장’ 수훈…스포츠 교류 공로 인정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6/07/09 [15:33]

▲ 대한체육회 제공 (무예신문)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몽골 스포츠 발전과 한·몽 체육 교류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몽골 대통령 명의의 ‘우정훈장’을 받았다.

 

대한체육회는 유승민 회장이 9일 몽골 대통령 명의 우정훈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우정훈장은 몽골 발전을 위해 특정 분야에서 장기간 공헌한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외국인 대상 최고 영예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이번 수훈은 대한체육회가 추진해 온 스포츠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몽골의 스포츠 역량 강화와 체육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유 회장은 몽골체육회의 추천을 받아 몽골 정부 심사를 거쳐 최종 수훈자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2013년부터 몽골을 대상으로 스포츠 ODA 사업을 추진해 왔다. 스포츠 지도자 교육, 국내 초청 훈련, 지도자 파견, 체육용품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체육 기반 강화에 힘써왔다.

 

이 같은 지원은 몽골 스포츠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 몽골 탁구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사상 첫 올림픽 출전과 첫 승리를 기록했고, 2026 런던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는 10년 만에 남녀 단체전 동반 출전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유승민 회장은 “이번 훈장은 대한민국 스포츠와 대한체육회의 국제 스포츠 협력 노력을 인정받은 뜻깊은 상”이라며 “앞으로도 스포츠 ODA 사업을 통해 국제 스포츠 발전과 국가 간 우호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국제 교류를 확대하고, 개발도상국의 체육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최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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