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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월드컵 부진 공식 사과…“차기 감독 선임 절차 착수”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6/07/04 [19:51]

대한축구협회, 월드컵 부진 공식 사과…“차기 감독 선임 절차 착수”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6/07/04 [19:51]

▲ 무예신문

 

대한축구협회가 2026 북중미 월드컵 부진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축구팬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기대와 다른 결과로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대회의 실패를 교훈 삼아 깊은 반성과 성찰로 한국 축구의 미래를 다시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팬들의 질타와 비난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더 나은 한국 축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최근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협회는 “최근 각종 확인되지 않은 제보를 뉴스화한 억측성 보도들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차기 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해서는 전력강화위원회가 지난 3일 회의를 열어 감독 선임 방향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전력강화위원회는 국가대표팀이 흔들림 없이 아시안컵을 준비할 수 있도록 대표팀 운영의 안정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기로 했다”며 “후속 회의를 통해 하반기 A매치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감독 선임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회장 선거와 관련해서는 협회 정관에 따라 회장 궐위 시 60일 이내 선거를 실시해야 한다며, 국제축구연맹(FIFA)과 대한체육회 정관과의 정합성을 검토하며 선거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축구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앞으로도 축구 본연의 가치와 순수함을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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