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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 유망주들의 열전, 광주광역시삼보연맹 회장배 전국선수권대회 열려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6/06/05 [11:23]

삼보 유망주들의 열전, 광주광역시삼보연맹 회장배 전국선수권대회 열려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6/06/05 [11:23]

▲ 대한삼보연맹 사진제공 (무예신문)


대한민국 삼보의 미래를 이끌어갈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제3회 광주광역시삼보연맹 회장배 오픈 전국삼보선수권대회가 지난 5월 30일 전남 곡성군 전남과학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광주광역시삼보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선수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또한 대회에서는 교육과 체험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동환 대한삼보연맹 기획위원장은 특별강연과 기술 시범을 통해 삼보의 역사와 가치, 실전적 매력을 소개했다.

 

이동환 위원장은 “삼보는 타격과 던지기, 관절기 등 격투기의 핵심 기술이 집약된 스포츠로, 최고의 격투 기술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종목”이라며 “직접 접해보면 삼보만의 역동성과 실전성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기술시범에서는 다양한 실전 기술과 전술이 소개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선수들은 경기력 향상에 필요한 전문 기술과 국제 경기 흐름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장을 맡은 조상록 전남과학대학교 경호보안과 학과장은 “전남과학대학교는 삼보학과를 중심으로 전문 선수와 지도자를 양성하며 대한민국 삼보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 성장과 도전의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한삼보연맹과 전남과학대학교 경호학과 업무협약식. 왼쪽부터 조상록 전남과학대학교 경호학과장, 문성천 대한삼보연맹 회장 (무예신문)


전남과학대학교는 삼보전공 과목을 운영하며 전문 선수와 지도자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있는 대표적인 교육기관이다.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삼보 전문 인재를 육성하며 대한민국 삼보 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삼보연맹 이재식 회장은 “이번 대회는 우수 선수 발굴과 저변 확대는 물론 대학과 지역사회, 체육단체가 함께 성장하는 스포츠 발전 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대한민국 삼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삼보는 국제삼보연맹(FIAS)을 중심으로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수련되고 있는 국제 스포츠 종목이다. 국제삼보연맹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공식 인정을 받은 국제경기연맹으로, 올림픽 정식종목 진입과 아시아경기대회 정식종목 채택을 목표로 국제 스포츠 외교와 회원국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한삼보연맹 역시 코리아오픈 삼보선수권대회를 개최하며 세계 각국 선수단과의 스포츠 교류 확대와 국제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오는 9월 개최되는 ‘2026 코리아오픈삼보선수권대회’에는 약 15개국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으로, 국제 스포츠 교류 확대와 대한민국 삼보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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