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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충무공 탄신일 맞아 궁도대회 참관…활 쏘며 응원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6/04/28 [17:50]

이재명 대통령, 충무공 탄신일 맞아 궁도대회 참관…활 쏘며 응원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6/04/28 [17:50]

▲ 사진=KTV  (무예신문)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충남 현충사에서 열린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48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직접 활을 쏘며 궁도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현충사에서 열린 기념 다례 행사에 참석해 충무공의 뜻을 기리고 국민 통합의 메시지를 강조했다. 이순신 장군 탄신 기념행사는 일제강점기인 1932년 현충사가 중건된 이후 매년 4월 28일 열리고 있다.

 

행사는 사당에 모신 충무공의 영정 앞에 생전과 같이 다례를 올리는 전통 의식으로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헌화와 분향을 하며 국가 수호와 국민의 안위를 위해 헌신한 충무공의 정신을 기렸다.

 

이 대통령은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숨결이 깃든 현충사에서 다례를 올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충무공은 우리 민족의 영원한 영웅”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국난을 한마음으로 극복했듯 지금의 위기도 국민과 함께 이겨내야 한다”며 “강한 국민 통합을 바탕으로 공정한 대한민국을 실현하고, AI를 비롯한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KTV


기념행사를 마친 뒤 이 대통령은 현충사 내 전통 활쏘기 연습장으로 이동해 제65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궁도대회 시궁(始弓) 행사를 참관했다. 현장에는 허민 국가유산청장, 이종학 덕수이씨 충무공파 종회장,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김창순 대한궁도협회장 등이 함께했다.

 

시궁은 궁도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전통 의식으로, 첫 화살을 쏘며 궁도의 정신과 예를 갖추는 행사다. 이 대통령은 시범 궁사들의 활쏘기를 지켜보며 박수를 보냈고, 현장의 권유에 따라 직접 활을 한 발 쏘며 대회에 함께했다.

최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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