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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5월 더블 타이틀전 예고…이정현 방어전·여성 아톰급 격돌

이상미 기자 | 기사입력 2026/03/19 [09:34]

로드FC, 5월 더블 타이틀전 예고…이정현 방어전·여성 아톰급 격돌

이상미 기자 | 입력 : 2026/03/19 [09:34]

▲ 로드FC 사진제공 (무예신문)


로드FC는 오는 5월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굽네 ROAD FC 077’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플라이급과 여성 아톰급, 두 체급 챔피언 벨트의 주인이 가려지는 빅 이벤트로 격투기 팬들의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메인이벤트급으로 꼽히는 경기는 플라이급 챔피언 이정현의 2차 타이틀 방어전이다. ‘무패 챔피언’ 이정현은 고동혁을 꺾고 최연소 챔피언에 오른 뒤, 편예준을 상대로 1차 방어에 성공하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라이진 FF 원정에서도 KO 승을 거두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도전자는 ‘에임건’ 조준건. 가라테 기반의 스피디한 타격이 강점인 신예 파이터로, 챔피언의 독주를 막을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완성도 높은 챔피언 vs 폭발력 있는 도전자, 스타일 충돌이 관전 포인트다.

 

여성부에서는 아톰급 타이틀전이 펼쳐진다. ‘잠정 챔피언’ 박정은과 ‘슈토 인피니티 리그 우승자’ 박서영이 정식 챔피언 벨트를 놓고 격돌한다.

 

베테랑 박정은은 오랜 경험과 경기 운영 능력을 앞세워 왕좌 수성에 나서고, 상승세의 박서영은 패기와 투지로 새로운 챔피언 등극을 노린다. 특히 박서영은 타이틀전 기회를 향한 강한 의지를 보여온 만큼,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일 가능성이 크다.

 

로드FC는 현재까지 두 개의 타이틀전을 확정했으며, 추가 대진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5월 장충체육관을 뜨겁게 달굴 한판 승부가 다가오고 있다.

이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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