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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해외 파견사범 보수교육 시작…51개국 사범 참여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6/03/09 [16:37]

국기원, 해외 파견사범 보수교육 시작…51개국 사범 참여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6/03/09 [16:37]

▲ 국기원 사진제공 (무예신문)

 

국기원이 해외에서 활동하는 태권도 파견사범들의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보수교육에 돌입했다.

 

국기원은 9일 서울 강남구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2026년도 국기원 해외 파견사범 보수교육’ 개강식을 열고 오는 18일까지 10일간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해외 51개국에서 활동 중인 파견사범 51명이 참가했다.

 

교육에 참가한 사범들은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태권도 기술과 지도 방법을 비롯해 기술 용어, 경기 규칙 등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특히 최근 스포츠 환경 변화에 맞춰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특강도 마련됐다.

 

▲ 국기원 사진제공 

 

또한 교육 기간 중 진행되는 워크숍에서는 국가별 태권도 보급 정책과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각국의 여건에 맞는 효과적인 태권도 보급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윤웅석 국기원장은 개강식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사명을 다하고 있는 파견사범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표준화된 기술과 지도 방법을 다시 점검하고, 현장 경험을 나누며 태권도의 더 큰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 국기원 사진제공

 

한편 국기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009년부터 ‘태권도 사범 해외파견 사업’을 추진하며 개발도상국과 전략 국가에 태권도를 보급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 19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아프리카 7개국, 아메리카 12개국, 유럽 13개국 등 총 53개국에 태권도 사범이 파견돼 활동 중이다.

 

다만 최근 이란과 이스라엘 간 군사적 긴장 속에 미국까지 개입하며 중동 지역의 국제 정세가 불안정해지면서, 요르단과 레바논에 파견된 사범들은 안전 문제로 이번 보수교육에 참석하지 못했다.

최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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