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국가대표 출신 이창수 전 유도대표팀 코치 별세
이상미 기자 | 입력 : 2026/01/2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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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정책방송원. 1991년 8월 4일 이창수 씨가 귀순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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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유도 국가대표 출신으로 귀순 이후 한국 유도 발전에 헌신해온 이창수 전 유도대표팀 코치가 별세했다. 향년 58세.
21일 대한유도회에 따르면 이창수 전 대표팀 코치가 20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1967년 평양에서 태어난 이 전 코치는 1989년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북한 대표팀 선수로 활약했다. 그러나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에게 패했다는 이유로 강제 노역을 겪었고, 이듬해 스페인 세계선수권대회 참가를 계기로 독일에서 탈북해 한국으로 귀순했다.
한국 정착 이후 이 전 코치는 선수 생활을 마친 뒤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한국마사회 코치와 대만 유도대표팀 지도자를 거쳐 한국 유도대표팀 코치와 트레이닝 코치로 활동하며 국가대표 선수들을 지도했다. 2020 도쿄 올림픽 이후 대표팀 현장을 떠났다.
세 아들 모두 유도 선수 출신으로 차남인 이문진은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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