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그룹은 1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입단식을 열고 두 사람의 합류를 공식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KH그룹 임직원과 함께 유도단 최원 단장, 황희태 감독, 송대남 감독 등이 참석했다.
김성연 코치는 전남체육고와 용인대를 거쳐 여자 유도 –70㎏급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국제무대에서 굵직한 성과를 남겼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에 연속 출전하며 한국 여자 유도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국가대표 은퇴 후에는 광주교통공사 코치로 활동하며 지도자 경험을 쌓았고,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 ‘노는언니2’, ‘야구여왕’ 등에 출연하며 유도 종목의 대중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승엽 선수는 194㎝, 140㎏의 신체 조건을 갖춘 헤비급 국가대표로,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같은 체급의 파리 올림픽 남자 유도 은메달리스트 김민종과 국내 정상급 라이벌로 평가받고 있으며, 2025년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에서는 김민종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해 주목을 받았다.
최원 KH그룹 필룩스유도단 단장은 김성연 코치에 대해 “선수들을 누구보다 아끼며, 풍부한 경험과 기술에서 나온 노하우를 선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할 수 있는 지도자”라고 평가했다. 이승엽 선수에 대해서는 “뛰어난 피지컬과 발기술을 갖춘 전도유망한 선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 단장은 “2028년 LA 올림픽에서 남자 헤비급 사상 첫 금메달 획득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성연 코치는 “유도인이 흘린 땀의 가치를 가장 높게 평가해 주는 KH그룹 필룩스유도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고, 이승엽 선수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저를 최고 대우로 영입해 주신 배상윤 회장님과 따뜻하게 맞아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좋은 성적으로 KH그룹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KH그룹은 유도단 운영을 비롯해 축구, 수영, 인라인스케이트 등 다양한 종목에서 유망주 발굴과 지원을 이어가며 비인기 종목 활성화와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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