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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태권도연구소, 바우처로 도장 생존전략 찾는다

조준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2/12 [14:59]

국기원 태권도연구소, 바우처로 도장 생존전략 찾는다

조준우 기자 | 입력 : 2025/12/12 [14:59]

▲ 무예신문

 

국기원 태권도연구소가 급속한 인구 구조 변화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일선 태권도장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 바우처 제도 활용 방안을 집중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연구소는 12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에서 ‘태권도 복지, 바우처 제도의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행사에는 태권도 지도자와 연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관련 제도와 정책 변화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국기원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유소년 인구 감소로 도장 경영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기존 아동 중심의 수련 구조를 넘어 노인·장애인 등 다양한 수요층을 확보할 필요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도장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바우처 제도 활용 전략을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준비됐다.

 

▲ 윤웅석 국기원장 


세미나는 남상석 수석연구원의 사회로 진행됐다. 문황운 을지대 레저산업전공 교수는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바우처 사업을 비교 분석하고 신규 서비스 도입 방향을 제시했다. 이미연 연구원은 스포츠바우처를 활용한 노인 태권도 사례를, 김부성 을지대 팀장은 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질의응답에서는 도장별 운영 여건에 맞춘 바우처 활용 전략과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 가능성이 논의되면서 높은 관심을 끌었다. 연구소는 이번 세미나가 일선 도장의 수익 다변화와 새로운 수련층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웅석 국기원장은 “아동 인구 감소는 도장 경영 전반에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노인 태권도 확대와 정부 바우처 제도 연계를 통해 도장의 활로를 찾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국기원 태권도연구소는 매년 태권도 현안을 중심으로 정기 세미나를 열어 정책·현장 간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있다.

조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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