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범수는 지난 5월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 금강급, 10월 추석장사씨름대회 태백급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제패하며 올 시즌 3관왕을 달성했다. 이로써 개인 통산 장사 획득 기록은 25회(태백 21회·금강 4회)로 늘었다.
16강에서 장현진(증평군청)을 2-1로 돌려세운 그는 8강 이은수(영암군민속씨름단), 4강 윤필재(의성군청)에게 한 점도 내주지 않고 결승에 올랐다. 상승세를 이어간 노범수는 결승에서도 잡채기·덧걸이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세 판을 모두 따내 완승을 거뒀다.
경기 뒤 인터뷰에서 노범수는 “군복무 전 마지막 대회라 감정이 북받쳐 눈물이 났다”며 “훈련 때 의욕이 떨어지기도 했지만 기본기에 충실하자는 마음으로 준비했고,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년부터는 나라를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며 “군복무를 성실히 마치고 돌아와 ‘노또장’다운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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