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내년 2월 개최되는 ‘2026 제25회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 D-100일을 맞아 선수단 지원 준비를 본격화했다. 대한체육회는 그간의 지원체계를 점검하고 남은 기간 철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2월 6일부터 22일까지 17일간 열리는 이번 동계올림픽에 빙상, 스키, 봅슬레이·스켈레톤, 컬링, 바이애슬론, 루지 등 6종목 70여 명의 대한민국 선수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대회 전·중 기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
지난 7월부터 추진된 ‘TeamUP KOREA 올림픽 프로젝트’는 종목별 출전권 확보와 대회 우수 성적 달성을 위해 여러 주체가 협업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종목별 맞춤형 지원 ▲심리지원 ▲의료지원 ▲영양지원 ▲스포츠과학 지원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 대한민국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 급식지원센터’를 운영, 한식 중심의 맞춤형 식단을 제공한다. 대회 장소가 종목별로 밀라노, 코르티나, 리비뇨 등으로 분산되어 있어 각 클러스터에 별도 급식센터를 마련, 모든 선수들이 하루 2회 도시락을 제공받도록 지원한다.
대한체육회는 올림픽 기간 동안 대한민국을 홍보하고 글로벌 스포츠 외교와 교류를 위해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한다. 밀라노 중심부의 역사적 건축물 빌라 네키 캄필리오(Villa Necchi Campiglio)에서 열리는 코리아하우스에서는 한국 음악, 음식, 영화, 패션 등 K-콘텐츠를 종합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D-100일을 기념해 올림픽 분위기를 조성하고 선수단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행사들도 진행된다. 평창동계훈련센터에서는 ‘설상·썰매종목 경기력향상 세미나’,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는 ‘동계종목 국가대표 가족 초청행사’가 개최된다. 아울러 태릉선수촌과 평창동계훈련센터에서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조절법 특강과 심리 상담 등 심리 코칭도 제공한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12년 만에 유럽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인 만큼 선수들이 환경적 어려움 없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우수 성적 달성뿐만 아니라 국제 스포츠 교류와 K-컬처 홍보 효과도 함께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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