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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택견회, 동화 ‘이크 에크’ 신현수 작가에 명예 단증 수여

이경옥 기자 | 기사입력 2025/10/28 [15:25]

대한택견회, 동화 ‘이크 에크’ 신현수 작가에 명예 단증 수여

이경옥 기자 | 입력 : 2025/10/28 [15:25]

▲ 택견 명예단증을 수여받은 오데트와 신현수 작가 (무예신문)

 

대한택견회가 전통무예 택견을 소재로 한 장편 동화 ‘이크 에크’의 작가 신현수에게 택견 명예 4단증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작품 속 주인공인 러시아 발레 소녀 오데트(Odette)에게도 명예 1단증이 이례적으로 수여돼 눈길을 끌었다.

 

수여식은 지난 27일 서울올림픽파크텔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오성문 대한택견회 회장을 비롯해 협회 관계자, 신현수 작가, 이지북 출판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신현수 작가의 동화 ‘이크 에크’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택견 소년 ‘장쇠’와 러시아 공사의 딸 ‘오데트’가 서로의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넘어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은 택견을 통해 ‘화합’과 ‘조화’라는 전통무예의 철학을 어린이 문학의 언어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 왼쪽부터 대한택견회 오성문 회장, 신현수 작가 (무예신문)


오성문 회장은 “나라와 언어는 달라도 택견과 발레가 서로를 존중하며 만나는 이야기는 우리 택견이 지닌 정신을 잘 보여준다”며 “작가님의 따뜻한 시선이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밝은 빛을 비추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대한택견회는 가상의 인물 오데트에게 명예단증을 수여한 것에 대해 “택견이 국경과 문화를 넘어 세계와 교류하는 상징적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신현수 작가는 “택견은 세대와 신분을 초월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예라는 점이 깊은 감동으로 다가왔다”며 “이번 책에 이어 조선왕조를 배경으로 한 새로운 택견 동화를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대한택견회는 앞으로도 택견의 전통적 가치를 계승하고, 문화·예술과의 협력을 통해 택견의 세계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경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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