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준 부회장 “주짓수 전국체전 첫 출전, 주류 스포츠로의 도약”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5/10/21 [12:23]
주짓수가 전국체육대회에서 시범종목으로 첫선을 보이며 제도권 체육으로의 도약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주짓수 경기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동명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올해 처음으로 전국체전 공식 무대에 오른 주짓수는 한국 체육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무예계 주목을 끌고 있다.
박경준 대한주짓수회 부회장(선문대학교 무도경호학과 교수)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채택에 이어 전국체전 시범종목으로 지정된 것은 주짓수가 주류 스포츠로 도약하는 상징적 장면”이라며 “이번 성과는 주짓수 선수와 지도자, 그리고 대한주짓수회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고 밝혔다.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은 현장을 방문해 “여러분이 바로 한국 주짓수의 미래”라며 “오늘의 땀과 열정이 앞으로 이 종목의 발전을 이끌 힘이 될 것”이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대한주짓수회는 국제주짓수연맹(JJIF)과의 기술 교류를 비롯해 지도자 및 심판 자격 제도의 표준화, 청소년 인재 육성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운영해왔다. 이번 전국체전 시범종목 지정을 계기로 주짓수의 제도화와 체육계 내 위상 강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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