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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씨름, 미국 워싱턴 달궜다…추석맞이 문화행사 성료

이상미 기자 | 기사입력 2025/10/10 [12:10]

한국 씨름, 미국 워싱턴 달궜다…추석맞이 문화행사 성료

이상미 기자 | 입력 : 2025/10/10 [12:10]

▲ 사진출처=대한씨름협회 (무예신문)


한국 전통 씨름이 미국 워싱턴 D.C. 한복판을 뜨겁게 달궜다.

 

대한씨름협회는 4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2025 추석맞이 문화행사(Chuseok Family Festival)’에 씨름 시범단을 파견해 우리 고유의 전통 스포츠를 소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워싱턴한국문화원과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약 6,000여 명의 현지 관람객이 몰렸다.

 

씨름 시범단은 역동적인 시범경기와 함께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은 선수들에게 밭다리·엉덩배지기 등 기본 기술을 배우고 간단한 경기를 펼치며 씨름의 매력을 몸소 느꼈다.

 


또한 씨름의 기본 규칙과 기술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관람객이 직접 몸을 부딪히며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한국 전통 스포츠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했다.

 

워싱턴 D.C. 거주자 에런 양은 “한국 씨름을 처음 접했는데, 힘과 기술이 어우러진 경기였다”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유를 알 것 같았다”고 말했다.

 

시범단으로 참여한 가수호(대구대) 선수는 “외국인들이 씨름을 얼마나 즐길지 궁금했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보람이 컸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씨름협회는 이번 워싱턴 D.C. 시연을 계기로 미국 내 씨름 보급과 문화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전통 씨름이 세계 속에서 한류 문화의 또 다른 축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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