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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언니 강채영,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금메달

조준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9/13 [18:12]

맏언니 강채영,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금메달

조준우 기자 | 입력 : 2025/09/13 [18:12]

▲ 광주광역시 사진제공 (무예신문)


양궁 리커브 여자 대표팀의 맏언니 강채영이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강채영은 12일 광주 5·18 민주광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리커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주징이(중국)를 7-3(29-29, 29-28, 29-29, 30-30, 29-28)으로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세계선수권 단체전과 혼성전에서 네 차례 우승한 강채영은 개인전 금메달은 처음이다.

 

강채영은 “내가 출전한 다섯 번째 세계선수권이다. 10년 만에 금메달을 따서 해냈다는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안산, 장민희와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강채영이다. 국가대표 복귀는 4년 만이다.

 

강채영은 준결승전에서 안산을 접전 끝에 6-4(27-29, 29-30, 28-27, 28-27, 29-26)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두 세트를 내준 뒤 역전한 강채영은 “누가 이겨도 한국 선수가 결승에 가기에 즐기면서 경기에 임했다”고 했다. 안산은 3위 결정전에서 6-4(28-27, 28-27, 27-29, 29-29, 29-29)로 승리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강채영의 목표는 개인전 그랜드슬램(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 우승) 달성이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개인전 우승을 더하면 그 기록을 이룬다.

조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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