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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회장 “복싱대회 중학생 의식불명 사고, 철저히 조사할 것"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5/09/10 [21:02]

유승민 회장 “복싱대회 중학생 의식불명 사고, 철저히 조사할 것"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5/09/10 [21:02]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무예신문)

 

최근 제주 서귀포에서 열린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에서 중학생 선수가 경기 중 쓰러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사고와 관련해,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철저한 진상 조사와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유 회장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고 이후 대처 과정에서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철저히 조사하고,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무엇보다 사고를 당한 학생선수가 의식을 되찾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운동할 수 있도록 경기 운영, 안전관리, 응급 대응 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하겠다”며 “이번 사고를 깊이 새기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제의 사고는 지난 3일,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대통령배 복싱대회 첫날 벌어졌다. 전남 지역 중학교 소속 선수 A군이 경기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며, 수술을 받았지만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다.

 

사고 직후 현장의 응급 대응과 대한복싱협회의 경기 진행 관리 등에 대해 부실 대응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일각에서는 충분한 보호 장비 착용 여부, 경기 중단 시점 판단, 의료 인력 배치 등과 관련해 “예고된 인재였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체육계 안팎에서는 엘리트 체육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학생선수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구조적 전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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