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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장 선거, 윤웅석·안용규·남승현 3파전 구도 확정

조준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9/10 [10:37]

국기원장 선거, 윤웅석·안용규·남승현 3파전 구도 확정

조준우 기자 | 입력 : 2025/09/10 [10:37]

▲ 왼쪽부터 윤웅석 전 국기원 연수원장, 안용규 전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남승현 전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단장  © 무예신문


오는 19일 치러지는 국기원장 선거에 윤웅석 전 국기원 연수원장, 안용규 전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남승현 전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단장이 후보로 등록해 3파전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강남구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이 같은 후보자 등록 현황을 밝혔다.

 

후보자와 선거사무원은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전화·문자, 이메일·SNS 등 정보통신망, 명함 배부와 지지 호소, 소견 발표,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투표는 선거인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투표시스템(K-Voting)으로 진행된다. 투표 시간은 1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후 개표는 강남구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남구선관위는 이번 선거를 법령과 국기원 정관에 따라 공정하고 정확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또 금품·향응 제공이나 임직원의 선거 개입과 같은 위법 행위를 막기 위해 단속전담반을 운영하며 예방·안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세계태권도 본부인 국기원의 수장을 새로 선출하는 만큼 태권도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선거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 국기원의 국제적 위상에도 직결된다는 점에서, 후보자들의 정책과 태도뿐 아니라 선관위의 관리 역량도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조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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