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체육단체 선거제도의 공정성과 대표성 강화를 위한 논의 자리를 마련한다. 오는 9일 오후 2시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리는 ‘체육단체 선거제도 개선 토론회’에는 학계와 법률·선거 전문가, 체육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현장의 의견을 나눈다.
이번 토론회는 대한체육회 체육단체 선거제도개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스포츠엔터테인먼트법학회가 함께한다.
발제에서는 ‘체육단체 선거제도 개선의 핵심 과제와 제언’, ‘지방체육회장 선거 제도개선안’ 등이 다뤄지며,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직선제 도입 ▲모바일 투표 확대 ▲후보자 자격요건 강화 ▲선거 공정성 및 기회 균등 보장 등이 주요 쟁점으로 제시된다.
대한체육회는 올해 3월 선거제도개선부를 신설하고 4월 위원회를 출범시킨 뒤 20여 차례 회의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토론회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 설계에 적극 반영해 체육계 전반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체육단체 선거는 회장 개인의 리더십을 넘어 지방체육회와 종목단체 운영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다. 대한체육회의 이번 논의가 ‘공정한 선거’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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