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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 고전…한국, 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은 2개 추가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5/08/30 [15:16]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 고전…한국, 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은 2개 추가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5/08/30 [15:16]

▲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챌린지에 출전한 송다빈 (무예신문)


‘무주 태권도원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둘째 날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송다빈(울산광역시체육회) 선수와 정우혁(한국체육대학교) 선수가 각각 여자 +67kg급과 남자 –68kg급 결승에 진출했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여자 +67kg급 결승에서는 2025 라인루르 유니버시아드 금메달리스트인 송다빈이 개인중립자격(AIN)으로 출전한 코스미체바와 접전을 펼쳤다. 두 라운드 모두 5대 6으로 근소하게 밀리며 라운드 스코어 0대 2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코스미체바, 동메달은 영국의 L. 윌리암스가 차지했다.

 

남자 –68kg급 결승에 오른 정우혁은 태국의 B. 텁팀당 선수에게 라운드 스코어 0대 2로 패해 2연속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정우혁은 지난 미국 샬롯 챌린지에서 우승한 바 있다. 3위는 카자흐스탄의 D. 슐레노프가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이 잇따라 조기 탈락하는 이변도 이어지고 있다. 전날인 29일, 프랑스의 앨시아 라우린은 여자 +67kg급 16강전에서 코스미체바에게 패했고, 28일에는 남자 –80kg 금메달리스트 피라스 카투시(튀니지)가 준준결승에서 탈락했다.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리는 이번 그랑프리 챌린지는 오는 31일까지 이어진다. 30일 열리는 3일차 경기에는 여자 –67kg급과 남자 –58kg급 경기가 예정돼 있으며, 박태준, 김종명, 배준서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 대회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여자 –57kg급 경기가 열리며, 김유진 선수가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하는 그랑프리 챌린지 시리즈로, 체급별 상위 입상자(1~3위)에게는 내년 9월 열리는 G-6 등급 ‘무주 태권도원 2026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권이 주어진다.

최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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