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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이동섭 국기원장, 김영태 기술심의회 기술고문, 전갑길 이사장 © 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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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보급과 발전에 공헌한 인사들에게 수여되는 국기원의 유일한 포상 행사인 ‘2025 자랑스러운 태권도인 상 시상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시상식은 28일 오전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전갑길 이사장, 이동섭 원장, 이승완 원로평의회 의장을 비롯해 태권도 유관단체 임직원, 원로, 시도협회장, 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07년 처음 제정돼 2015년부터 제도화된 ‘자랑스러운 태권도인 상’은 태권도 발전에 헌신한 이들을 기리는 국기원의 대표적 행사다. 올해는 13개 부문에서 총 1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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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임춘길 원로평의회 위원, 이동섭 국기원장 © 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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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대상에는 ▲국기장 김영태 국기원 기술심의회 기술고문 ▲진인장 임춘길 국기원 원로평의회 위원 ▲진인장 최응길 국기원 미국(버지니아) 지부장 ▲문화장 강신철 관장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훈장과 상금 300만원, 순금 열쇠상패가 수여됐다.
김영태 고문은 1969년 코트디부아르 대통령경호실 태권도 사범으로 활동한 뒤 세계태권도연맹 사무차장, 국기원장 직무대행 등을 지내며 태권도 세계화에 기여했다.
임춘길 위원은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대한태권도협회 전무이사와 국기원 연수원장 등을 역임하며 저변 확대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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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최응길 미국 지부장, 이동섭 국기원장 © 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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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응길 지부장은 미국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며 버지니아주 태권도협회장으로 활동했으며, 특히 지난 5월에 열린 ‘제72주년 한미동맹 태권도 페스티벌’ 개최를 주도하는 등 미국 태권도 발전에 기여했다.
강신철 관장은 1985년 이란 태권도 파견사범으로 활동, 1988년에는 국내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며 현재 한·이란 경제협회 문화체육위원장, 이란태권도협회 수석고문으로 한국과 이란을 오가며 태권도 외연 확장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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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강신철 관장, 이승완 원로평의회 의장 © 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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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지도자, 선수, 심판, 심사, 교육, 연구, 경영, 봉사, 문화, 특별 부문에서 태권도인 10명이 수상했다. 대표적으로 △최영석 태국 국가대표팀 감독(지도자 부문) △신승한 사범(선수 부문) △전상호 아시아태권도연맹 심판위원장(심판 부문) △이자형 서울시태권도협회 회장(문화 부문) △김형재 서울시의원(특별 부문)이 이름을 올렸다.
전갑길 이사장은 “태권도의 가치를 삶으로 실천한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수상자 여러분들도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도 모범적인 모습으로 태권도 발전에 기여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섭 원장은 “태권도와 국기원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수상자 여러분의 노고와 업적을 기리는 자리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행사가 단순한 시상식이 아니라 태권도의 미래를 함께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