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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권도연맹 본부, 내달 무주 태권도원으로 이전

조준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8/21 [16:59]

아시아태권도연맹 본부, 내달 무주 태권도원으로 이전

조준우 기자 | 입력 : 2025/08/21 [16:59]

▲ 무예신문

 

전북 무주군은 아시아태권도연맹(ATU) 본부가 다음 달 중 무주 태권도원으로 이전한다고 21일 밝혔다.

 

ATU는 세계태권도연맹(WT)의 5대 대륙 연맹 중 하나로, 아시아 44개국의 태권도협회가 회원국으로 소속돼 있다.

 

연맹 측은 본부 이전 이유로 ▲국제 스포츠 외교 확대 ▲국제대회 개최 용이 ▲연수원 및 훈련기지 활용 적합 ▲태권도 e-스포츠와 AI 접목 ▲전북도·무주군의 K-문화 성장 전략 ▲정부 ODA사업 수행 용이성 등을 들었다.

 

이번 이전으로 무주군은 국제 스포츠 네트워크 강화와 국제대회·훈련 센터 연계,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상진 ATU 회장은 “아시아 대륙은 세계 인구의 약 60%를 차지하며, 태권도 수련자 수에서도 비중이 크다”며 “이번 국립태권도원 이전을 계기로 아시아태권도연맹은 글로벌 도약의 새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전북도와 연맹, 정치권과 함께 끊임없이 협력한 결과”라며 “이번 이전이 국기원 등 다른 태권도 기관들의 무주 이전을 촉진해 무주가 ‘태권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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