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도 넘은 SNS 비난 멈취 달라” 호소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5/08/20 [17:29]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회)가 최근 일부 팬들의 도 넘은 SNS 행위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자제를 호소했다.
선수협회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프로야구가 사상 최단 기간 천만 관중 돌파가 예상되는 등 전례 없는 호황을 맞고 있다”면서도 “선수들의 SNS에 가해지는 일부 몰지각한 행위는 이미 선을 넘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러한 행위를 “건강한 비판이나 애정 어린 질책이 아닌 무책임한 화풀이”라고 규정하며, “이 같은 행위는 선수들을 위축시키고 더 나아가 한국 프로야구 전체를 멍들게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국 프로야구 팬들의 응원 문화는 전 세계 스포츠와 비교해도 독창적인 K-컬처의 한 부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 자랑스러운 문화를 지켜 나가기 위해 팬 여러분의 성숙한 응원을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앞으로도 팬과 선수 간의 가교 역할을 통해 건강한 응원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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