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는 20일 서울 WT 본부에서 ㈜에이아이태권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교육 플랫폼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 심판, 코치, 지도자, 선수들에게 효율적이고 표준화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 혁신 차원에서 추진됐다.
양측은 △WT 심판·코치 표준 교육 플랫폼 개발 △표준 교육 콘텐츠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특히 기존 영상 중심 교육을 넘어 3D 콘텐츠, AR, AI를 결합해 태권도 기술을 보다 입체적이고 몰입감 있게 학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에이아이태권도는 협약의 일환으로 요르단 자타리·아즈락 난민캠프에 2천500만 원 규모의 3D 태권도 콘텐츠와 교육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WT를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태권도 보급과 사회공헌 활동을 병행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조정원 WT 총재는 “이번 협약으로 태권도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전 세계 태권도인들에게 향상된 교육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중구 에이아이태권도 대표는 “AI 기술을 통해 태권도 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더 많은 이들이 즐겁게 태권도를 배울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향후 협력을 확대해 미래 태권도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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