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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 ‘AI 사업 추진단’ 발족…버추얼·증강현실 사업 본격화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5/08/14 [11:26]

태권도진흥재단, ‘AI 사업 추진단’ 발족…버추얼·증강현실 사업 본격화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5/08/14 [11:26]

▲ 태권도원 체험관 얍에서 증강현실 콘텐츠인 ‘가상 태권전’을 체험하고 있다 (무예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 인공지능(AI) 기반 태권도 진흥사업에 본격 나선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최근 ‘AI 사업 추진단’을 발족하고 버추얼 태권도, 증강현실(AR) 체험관 강화 등 첨단 기술과 태권도의 접목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추진단은 신성일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실국장과 실무진이 참여해 ▲버추얼 태권도 시스템 고도화 ▲2027년 e스포츠올림픽 태권도 종목 채택 지원 ▲AR·가상현실(VR) 기반 ‘체험관 얍’ 콘텐츠 강화 ▲AI 해설·통역 시스템 도입 ▲AI 기반 선수 훈련 지원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재단은 우선 태권도원의 AR·VR 체험 콘텐츠를 보강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 뒤 관광산업 전반으로 인공지능 시스템을 확산할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세계태권도연맹(WT) 등과 협력해 AI 기반 태권도 기술의 국제 표준화를 지원하고, 버추얼 태권도 발전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 국립태권도박물관 안내 로봇(큐아이)이 전시 안내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재단은 지난 4월 카이스트와 ‘태권도 장비 과학화’ 업무협약을 체결, 첨단 기술력을 접목한 훈련·장비 개발을 준비해왔다. 7월에는 아시아 최초로 버추얼 태권도 운영자 자격 과정을 태권도원에서 개최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가상 스포츠 확대 정책에도 호응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 및 각계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별도의 자문위원회도 구성할 계획으로 인공지능 관련 전문 연구소와 기업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IOC가 2027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e스포츠 올림픽에 버추얼 태권도 종목 채택을 추진하는 가운데, 2036 올림픽 유치와 국가 예산 확보 등 전북특별자치도의 전략과 맞물려 태권도가 시공간을 초월해 국제 체육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AI 기반 기술 개발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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