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은 최근 ‘AI 사업 추진단’을 발족하고 버추얼 태권도, 증강현실(AR) 체험관 강화 등 첨단 기술과 태권도의 접목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추진단은 신성일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실국장과 실무진이 참여해 ▲버추얼 태권도 시스템 고도화 ▲2027년 e스포츠올림픽 태권도 종목 채택 지원 ▲AR·가상현실(VR) 기반 ‘체험관 얍’ 콘텐츠 강화 ▲AI 해설·통역 시스템 도입 ▲AI 기반 선수 훈련 지원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재단은 우선 태권도원의 AR·VR 체험 콘텐츠를 보강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 뒤 관광산업 전반으로 인공지능 시스템을 확산할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세계태권도연맹(WT) 등과 협력해 AI 기반 태권도 기술의 국제 표준화를 지원하고, 버추얼 태권도 발전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 및 각계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별도의 자문위원회도 구성할 계획으로 인공지능 관련 전문 연구소와 기업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IOC가 2027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e스포츠 올림픽에 버추얼 태권도 종목 채택을 추진하는 가운데, 2036 올림픽 유치와 국가 예산 확보 등 전북특별자치도의 전략과 맞물려 태권도가 시공간을 초월해 국제 체육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AI 기반 기술 개발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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