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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홍지흔, 장성우 꺾고 생애 첫 백두장사 등극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5/08/07 [17:49]

‘루키’ 홍지흔, 장성우 꺾고 생애 첫 백두장사 등극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5/08/07 [17:49]

▲ 대한씨름협회 제공 (무예신문)

 

신예 홍지흔(울주군청)이 강호 장성우(MG새마을금고)를 꺾고 생애 첫 백두장사에 오르며 '신예 돌풍'을 일으켰다.

 

홍지흔은 7일 충북 영동군 영동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장사씨름대회’ 백두급(140kg 이하) 장사 결정전에서 장성우를 3-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영남대학교를 중퇴하고 올해 울주군청에 입단해 실업 무대에 데뷔한 홍지흔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생애 처음으로 백두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는 16강에서 김보현(구미시청)을 2-1로 제압한 데 이어, 8강과 4강에서 김찬영(정읍시청)과 장형호(증평군청)를 각각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는 백두장사 11회, 천하장사 2회를 지낸 베테랑 장성우. 하지만 홍지흔은 비디오 판독으로 첫 판을 잡은 뒤, 한 판을 내줬지만 잡채기와 밀어치기로 잇따라 점수를 따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홍지흔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기분이 너무 좋다. 우승은 예상하지 못했다”라며 “지금 가장 먹고 싶은 것은 ‘음료수’”라고 말해 신인다운 풋풋함을 드러냈다. 이어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같은날 열린 벌어진 단체전 결승에서는 김기태 감독이 이끄는 영암군민속씨름단(전라남도)이 수원특례시청(경기도)을 4-3으로 물리치고 올해 첫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최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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