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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군민체육대회’ 전격 취소…수해 복구에 총력

이상미 기자 | 기사입력 2025/08/05 [13:16]

예산군, ‘군민체육대회’ 전격 취소…수해 복구에 총력

이상미 기자 | 입력 : 2025/08/05 [13:16]

▲ 예산군 제공 (무예신문)

 

충남 예산군이 수해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오는 9월 20일 예정됐던 ‘2025년 제34회 군민체육대회’를 전격 취소했다.

 

예산군체육회는 지난 4일 군체육회와 12개 읍·면 체육회 사무국장 회의를 열고 대회 취소를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군체육회는 “지역 곳곳에서 수해 복구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군민들의 일상 회복 지원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며 “대회를 열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 편성된 사업비 6억5200만원 전액을 반납하고, 해당 예산을 수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할 것을 군에 공식 요청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8만여 군민의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축제였지만, 대회를 취소하게 돼 매우 안타깝다”며 “체육회의 하나된 의견에 감사하면서도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해를 겪은 주민과 군민들께서 이번 결정을 ‘선한 영향력’으로 공감해주길 기대한다”며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의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위해 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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